산업
13개 항목 심사에서 일정 기준 충족해 획득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달 28일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역량 강화 노력, 데이터 오류율, 데이터 개방 활성화 노력 등 13개 항목 심사에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게 행정안전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총 679개 공공기관 중 63개 기관이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신청했고, TIPA는 데이터 품질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TIPA는 예방적 품질관리 수행, 데이터 표준 적용률 95% 이상, 데이터 구조 현행화율 90% 이상, 품질진단 규칙 20개 설정 및 적용, 데이터 오류율 0.001% 미만 등 품질개선을 통한 양질의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정선욱 TIPA 사업기반본부 본부장은 "국민의 신뢰와 수요에 부합하는 공공데이터 제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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