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2일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에 ‘마트직송’ 서비스를 새로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전국 대형마트 매장의 신선한 상품은 물론 리빙, 스포츠용품, 가전,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당일배송뿐만 아니라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배민에 입점해 1시간 내외 배달하는 ‘즉시배송’을 선보여왔다.
홈플러스는 즉시배송에 이어 이번 마트직송 서비스를 입점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고 상품 선택의 폭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홈플러스는 ‘마트직송’ 배민 입점을 맞아 6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 할인(최대 4000원)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1000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연말 세일 ‘홈플대란’ 기획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온라인만의 신선함과 편리함을 최대한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에 마트직송을 입점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온라인 경쟁력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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