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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과연 세계적 셰프 고든 램지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 출연할까.
넷플릭스가 3일 ‘흑백요리사2’ 참가자 모집을 공식적으로 알린 가운데 고든 램지의 참여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백종원은 참여 독려 영상에서 “나조차도 몰랐던 참가자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나이와 경력은 아무 상관이 없고 맛있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도전하면 된다. 맛있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안성재 역시 “몰랐던 흑요리사를 다이아몬드 캐내듯이 캐낼 수 있다면 좋겠다”고 희망하며 재야의 고수들의 지원을 독려했다.
앞서 모은설 작가는 지난 10월 “섭외 1순위라서 고든 램지에게 연락을 드렸다. 심사는 많이 해보셨으니 도전자로 나와주십사 진지하게 러브콜하려 한다. 앞으로는 계급을 오픈하고 섭외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잘 이겨내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시청자들도 고든 램지의 출연을 바라고 있다.
지난달 12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흑백요리사2’ 출연진에 대한 시청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시즌1 출연자 가운데 시즌2에서 다시 보고 싶은 셰프로 에드워드 리와 최현석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즌1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백종원과 안성재도 이름을 올렸다.
시즌1에서 '톱8'에 올랐던 셰프 중 시즌2에서도 또 보고 싶은 셰프를 물은 결과, 복수 응답 기준 에드워드 리와 최현석이 각각 42.1%, 40.2%의 응답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이어 △정지선(27.4%)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23.8%) △이모카세1호 김미령(19.7%)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19.6%) △트리플스타 강승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시즌1에 출연하지 않았던 셰프 중에서는 이연복이 압도적이었으며 △정호영 △고든 램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과연 고든 램지가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흑백요리사2’에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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