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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SK텔레콤은 연말 해외 여행 시즌을 맞아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60개월 간 T 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으로, 기존 바로 3GB/6GB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으로 바로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는 12월 5일~내년 3월 4일 3개월 간 진행되며, 이벤트 대상자는 공항 로밍센터,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SKT는 네이버페이와 함께 12월 9일~내년 6월 8일 6개월 간 고객에게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당 이벤트는 바로 요금제 이용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결제’를 이용해 해외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T 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윤재웅 SKT 구독CO담당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T 로밍을 이용할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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