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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1승'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 박정민의 라디오 스케줄이 불발됐다.
4일 '1승'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송강호, 박정민의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이 취소됐다. 추후 출연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1승'에서 호흡을 맞춘 송강호, 박정민의 출연이 예정됐다. 그러나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 등 혼란으로 홍보 일정이 불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5분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고 있는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다"고 했다.
국회는 이날 새벽 긴급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되며 계엄은 완전히 해제됐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트렁크' 서현진 인터뷰를 취소했다. 영화 '대가족' 양우석 감독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3' 측은 논의 끝에 인터뷰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가수 이승환은 콘서트 '흑백영화처럼'을 취소한다고 했으나,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이 해제되며 공연을 재개한다. 포토월 행사들은 대부분 취소 수순을 밟고 있다.
한편, 송강호 박정민이 출연한 '1승'은 이겨본 적이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이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을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과정을 다룬 영화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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