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전 확보·주민 불편 개선으로 상생협력 실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안전한 철도시설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노후화된 영동선 거리천교 개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영동선 거리천교는 1940년 준공된 노후철도 교량 구조물로 교각이 하천 중앙부에 위치해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 등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됐다.
이에 공단은 삼척시 도계읍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교량 개선에 필요한 작업 용지를 확보한 후 공사를 차질 없이 수행했다. 개량 완료 후 해당 작업 용지는 지역주민의 요청을 반영해 공용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차 부족 불편을 해결했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이번 거리천교 개량은 공단, 지자체와 주민 간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안전한 철도시설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귀 기울이고 불편사항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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