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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중증 환아와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복지시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 건립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 RMHC는 2007년 설립돼 장기 입원이나 통원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해 병원 인근에서 숙소를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법인이다.
2019년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1호 RMHC 하우스를 건립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수도권 지역에 2호 RMHC 하우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매일유업 후원금은 2호 하우스 건립과 환아 및 가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 5월 2호 하우스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패밀리 워킹페스티벌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후원금을 통해 중증 환아와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의 진암사회복지재단은 1993년 고 김복용 창업주의 뜻에 따라 설립된 재단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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