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지난달 기준 연말 선물하기에서 ‘모바일 상품권’이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 모바일 상품권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이 많이 팔렸다.
롯데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선물파기 전체 판매 비중의 40%를 차지했으며, 10만원권과 5만원권이 베스트 품목에 올랐다.
롯데온은 주소 없이 전화번호만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선물하기 판매 2위는 명품 화장품, 3위는 패션 잡화 상품군이 차지했다. 화장품은 핸드크림, 파우더, 스킨케어 제품 위주로 선호도가 높았으며, 패션 잡화 중에서는 방한 의류와 언더웨어 등 계절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이색 식품 선물도 주목받았다. 갈비탕 실속 세트, 겨울철 제철 과일인 감귤, 건강을 챙겨주는 액상 비타민 등이 인기를 끌며 계절감을 반영한 선물 트렌드가 돋보였다.
롯데온은 단독 기획전과 할인 쿠폰, 엘포인트 사용 등을 제공해 지난달 선물하기 전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8일까지 ‘퍼펙트 기프트’ 행사를 열고 4일 닌텐도 제품을 시작으로 연말 홈파티 푸드, 가족 선물 테마 등으로 구성된 특별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7~8일에는 마이크로킥보드와 세이펜을 각각 최대 23%, 28%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9일부터는 키즈 선물과 연말 특집 ‘최강 온세일’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남지형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연말 시즌 롯데온에서 특별한 선물로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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