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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BO는 2025 퓨처스리그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운영 대행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KBO는 4일 "이번 사업은 ABS 시스템의 퓨처스리그 전 구장 대상 운영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KBO 리그에 도입된 ABS와 같은 기준을 퓨처스리그 경기에 적용해 보다 많은 저연차 선수들에게 ABS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데이터 결과 확보 및 분석을 통해 ABS 운영의 발전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KBO는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퓨처스리그 구장에서의 ABS 운영을 위한 모든 관련 장비, 시스템 설치, 프로그램 개발, 데이터 분석, 인력 운영 등 업무를 총괄 대행하게 된다. 아울러 선수단 및 현장 관계자의 ABS 관련 의견을 상시 수집하고 보다 효율적인 ABS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 교육을 통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일부 구장 경기에서는 KBO가 지정하는 트래킹 시스템과 데이터 비교 분석, 정확성 검증 테스트, 다양한 운영 방식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향후 ABS 시스템의 적용 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개선/발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KBO는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본 사업 입찰제안서를 통해 확인한 할 수 있으며, 입찰을 희망하는 업체는 제안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17일 14시 30분 까지 KBO 운영1팀(6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불가, 참가자격을 갖춘 업체에 한해 제안서 접수)"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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