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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임지연이 드라마 ‘옥씨부인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4일 개인 계정에 "멍석구덕", "주모구덕"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지연은 주막에서 막걸리 병을 든 채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또한 얼굴에 피멍이 든채 멍석말이를 당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뺑덕어미점이 이리 잘어울릴줄이야”, “드라마 너무 재미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지연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정우성의 발언이 끝나고 박수와 환호를 보내 주목을 받았다.
정우성은 이날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제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했다.
이어 "또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라며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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