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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자생의료재단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를 방문해 소외 이웃들을 위한 ‘제8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35명은 오정구에 거주하는 소외 이웃들을 찾아 연탄 3000장을 손수 전달했다. 해당 연탄은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15개 가구에 200장씩 나눠 전달됐다.
자생의료재단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활동은 생활물가 상승과 난방비 부담이 커진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자생의료재단은 올해까지 총 1만4500장의 연탄을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연탄에 뚫려있는 구멍 22개는 행복을 쓰는 획수와 같다는 말이 있듯, 이번에 전달한 연탄으로 주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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