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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백지영이 신곡 '그래 맞아'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보컬 다운 역대급 레전드 라이브로 팬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4일 백지영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의 오리지널 콘텐츠 ‘야외녹음실’에 출연해 최근 발매한 신곡 ‘그래 맞아'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백지영의 라이브에는 섬세하면서도 울림을 주는 폭발적인 가창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짙은 호소력이 더해져 말이 필요 없는 백지영의 풍성한 목소리가 글로벌 리스너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백지영이 가창한 '그래 맞아'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새 미니앨범 'Ordinary Grace(오디너리 그레이스)'의 타이틀 곡으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담은 노래. 백지영의 오랜 절친인 H.O.T. 강타가 작곡해 의미를 더한 곡이다. 대한민국 대표 명품 보컬리스트답게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분위기가 흠뻑 녹아 든 백지영만의 서사가 담긴 라이브가 음악 팬들의 귀를 자극했다. 여기에 깊이 있는 매력적인 명품 보이스가 더해져 후반부로 갈수록 켜켜이 쌓아 올린 서정적인 정서가 그대로 전달돼 팬들을 감동의 세계로 이끌었다.
'야외녹음실'은 버스 안, 음식점, 카페, 슈퍼마켓 등 일상 속 공간을 배경으로 가수들의 라이브를 현장에서 듣는 듯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참신한 기획 콘텐츠. 원더케이는 백지영의 명품 라이브를 한층 가깝게 담아내고자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아름다운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백지영의 모습을 마치 1m 거리에서 '직관'하듯 감각적인 앵글로 담았다. 마치 바로 앞에서 보는 듯, 거리감을 대폭 좁힌 모습으로 듣는 내내 감탄을 지어내는 황홀한 라이브를 선사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기도.
원더케이 측은 "백지영이 감정에 몰입하며 라이브를 준비하는 모습부터, 애잔하고 절절한 보이스, 풍성한 감성까지 생동감 있는 라이브 무대를 그대로 담아내려 노력했다. 마치 현장에 있는듯 생생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야외라이브’의 매력과 감동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3400만 명의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한 1theK가 기획 제작한 '야외녹음실'은 아티스트의 라이브를 현장에서 듣는 듯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참신한 기획으로 주목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수의 음색과 가창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콘텐츠인만큼 앞서 가수 김범수, 윤하, 권진아, 멜로망스 김민석, 빅마마, 신용재 등부터 최근 드래곤포니, QWER, 벤, NCT 도영, 다비치에 이르기까지 '믿듣'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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