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기안이쎄오' 황지영PD가 프로그램 제작 계기를 전했다.
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ENA, LG유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기안이쎄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황지영 PD와 함께 기안84, 한혜진, 정용화, 미미가 참석했다.
'기안이쎄오'는 기안84의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안84는 중소기업, 대기업, 이색기업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회사들을 찾아가고 여러 직종을 접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5분 경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 이에 4일 오전 1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본회의에 상정됐고, 국회의원 190명 참석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윤 대통령은 4일 새벽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가 요구한 계엄 해제안을 의결하며 6시간 만에 계엄을 해제했다.
이날 황지영PD는 "이틀 전의 사건으로 이 제작발표회를 못할 수도 있게 되지 않았나, 우리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한 사람의 결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자리다. 모든 집단의 1번이 그렇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촬영을 하다 보니 그런 분들도 생각보다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그래서 결정을 잘 해야 하고 그래서 주변 사람이 너무 중요하고 그래서 옆에 있는 사원이, 참모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황 PD는 "기안84가 '내 옆에 똑똑한 사원이 있으면 너무 좋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말이 공감이 되더라. 그만큼 기안84가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한다. 기업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주기 위해 하루종일 고민해서 진지하게 노력하시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리더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시청자 분들이 거부감이나 반감이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보시면 사원이 왜 힘들었는지 사원의 감정들도 나오니 보시고 1번의 결정이 엄청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그 옆 사람들의 존재가 중요하다는 것들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안이쎄오'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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