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11일, 프레스센터서 시상식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중앙일보 송지훈 기자가 2024년 올해의 체육기자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영리포터상은 세계일보 장한서 기자가 받는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지난달 27일 올해의 체육기자상과 올해의 영리포터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2023년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분기별 체육기자상을 받은 기자들과 34개 회원사 추천 기자들 가운데 후보를 추렸다.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들을 결정했다.
중앙일보 송지훈 기자는 올해 2분기 체육기자상을 받았다. 5월 29일과 31일 <퇴진론 나오는 이기흥·정몽규…체육회, 장기집권 길 터주나> 기사와 <대한체육회, 끝내 임원 연임 제한 폐지 의결…체육 단체는 규탄 성명> 기사로 '이슈'를 잘 짚었다. 세계일보 장한서 기자는 올해 3분기 체육기자상을 수상했다.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갑질·폭언" 前 직원 폭로>(8월 14일), <배드민턴협회, 후원사 베이백 장부 누락…협회장 유용 의혹>(8월 15일), <"기념품 업체 선정에 문제제기하자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조사 막아">(8월 22일) 기사를 연속 보도했다.
올해의 체육기자상과 올해의 영리포터상 시상식은 2023년 체육기자의 밤 행사에서 펼쳐진다. 2024 체육기자의 밤은 12월 11일 오후 6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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