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에듀테크 기업, 수파자(주)가 지난 4일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전국 소방공무원 처우개선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수파자(주) 이명호 대표이사, 소방가족 희망나눔 박현숙 가족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방관 처우 개선 ▲순직 소방관 유가족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과정에서 부상, PTSD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직 소방관을 위해 정신적·심리적 건강을 지원하고,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생활안정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수파자 이명호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및 유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파자는 국내 교육 업계 유일의 비콥(B Corp) 인증 기업으로, 지난 3년 간 순직·투병 소방관 자녀의 교육 지원, 소방관들의 심리 치유를 돕는 온라인 클래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방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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