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협력사 대상 ESG 교육 성료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셀트리온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제2회 셀트리온 협력사 ESG 환경 교육’을 송도 IBS타워에서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교육은 협력사 환경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총 20개사의 협력사 구매·ESG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외부 ESG 전문강사를 초빙해 △ESG 개념 △협력사 ESG 동향 △환경 경영 주요 쟁점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는 ESG 평가결과 활용법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의 구체적 실행 방향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유해 물질 관리·폐기물 처리 등 제약·바이오 산업 주요 환경 이슈를 중심으로 협력사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교육을 통해 ESG 경영이 단순한 기업 책임을 넘어,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임을 강조했다. 또 협력사들이 글로벌 ESG 규제와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셀트리온과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자사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해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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