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인천·경기, 오전 방송 상품 14시간 내 배송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NS홈쇼핑은 한진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지난 5일 한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협력사 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상품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오전 방송 편성 상품은 주문 완료 시 14시간 내 배송이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인천과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에 방송되는 일부 상품에 대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S홈쇼핑과 한진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테스트 운영을 진행해왔다.
NS홈쇼핑은 기존에도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현재는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 20개시까지 투데이 서비스를 확대·운영 중이며 월 평균 이용 건수도 지난해 약 1만5000건에서 올해 약 2만건으로 증가했다. 지난 9월 서비스 확대 이후에는 월 평균 물동량이 3만건 이상으로 늘었다.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은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로 가까운 거리의 소비자에 대한 매송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상품 품질과 배송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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