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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CVH 스피릿츠의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부나하벤·딘스톤·토버모리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블랙 바틀과 스코티시 리더의 공식 유통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881년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의 가장 북쪽에 만들어진 부나하벤 증류소는 피트를 사용하지 않아 위스키 본연의 곡물, 과일, 나무통 숙성에 의한 향미가 두드러진 논 피티드 위스키를 만든다.
부나하벤은 아일라 특유의 피트만 뺀 채, 바닷가의 짠기만을 머금은 스피릿으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블랙 바틀은 1879년에 차 상인 가문 출신의 그레이엄 형제들이 설립한 브랜드다. 전통적인 방식을 벗어나 실험적이고 독창적으로 위스키를 만들어냈다. 아일라섬의 피트 향이 강한 몰트와 스코틀랜드 전역의 논-피티드 몰트를 균형 있게 혼합해 독창적이고 대담한 맛과 향의 블랙 바틀을 탄생시켰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CVH 스피릿츠와의 파트너십으로 부나하벤과 블랙 바틀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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