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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LH 대구경북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2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는 대구·경북 지역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문화를 확산하고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3년간 공동주최를 맡아오고 있는 DGB금융지주 성태문 전무와 LH 대구경북본부 문희구 본부장, 계명대학교 손혁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30여 개 지역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ESG 실천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 성진영 수석전문위원은 「2024~2025 ESG 트렌드 및 이행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글로벌 ESG 경영의 최신 동향을 비롯해 국내 기업들이 이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으며, ESG 평가 대응, 공시 및 전략 수립 과정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DGB금융그룹과 LH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사회의 ESG 역량 강화를 목표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미나를 통해 지역 내 ESG 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 ESG 경영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됐으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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