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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에 대한 다양한 클럽들의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매체 비인스포츠는 7일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소문이 늘어나고 놀라운 루머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기 시작했다'며 '가장 눈길을 끄는 소문 중 하나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과 관련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미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승인을 받아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이름은 튀르키예 슈퍼리그 클럽 갈라타사라이를 포함한 주요 클럽과 연결됐지만 손흥민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면 클럽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토트넘은 핵심 선수 한 명을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할 것이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선수단을 강화하고 있다. 손흥민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클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손흥민의 기술과 경험은 그를 이적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로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맨유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 '맨유는 토트넘의 손흥민을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잠재적인 영입 대상으로 논의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고 재정적으로 제약이 있는 맨유의 잠재적인 영입 타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 규정으로 인해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매각을 통해 예산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며 '맨유는 저렴한 금액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 손흥민이 올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것을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 '맨유가 충격적인 손흥민 영입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맨유 아모림 감독은 손흥민을 영입 타깃으로 지목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가 2025년 손흥민을 올드트래포르도 데려올 것을 요청했다'며 '아모림은 맨유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맨유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핵심 포지션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손흥민은 3-4-2-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 뒤에서 2명의 10번 중 한 명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래시포드와 함께 파괴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4일 '맨유는 월드클래스인 토트넘 스타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손흥민은 맨유의 유력한 영입 타깃'이라며 '맨유는 과거 선수 경력이 끝나가는 선수를 영입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35세에 맨유에 합류했고 카바니가 맨유에 합류했을 때 나이는 33세였다. 최근에는 2021년 36세인 호날두를 재영입했다. 맨유는 32세인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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