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원풋볼은 7일 '레알 마드리드가 위기 극복을 위해 찾은 선수는 손흥민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을 이상적인 해결책으로 손흥민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치명적인 공격수로 인정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손흥민이 경력에서 새로운 도전을 위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돈을 쓰지 않고도 선수단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보고 있다. 손흥민의 크로스, 어시스트, 득점력은 올 시즌 공격에 효율성 문제를 안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손흥민은 수준 높은 경기 경험이 많기 때문에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안전한 베팅이 될 수 있다'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뛰는 매력과 중요한 우승 트로피 획득 가능성이 손흥민의 최종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매체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설을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5일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종료 이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한 공격수들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포워드라인은 잘 구성되어 있지만 이적 시장에서 거부할 수 없는 이름들이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 살라, 제네,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같은 스타들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언제든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보유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보스만룰에 따라 영입하는 것은 바라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증된 선수이자 레알 마드리드에게 뛰어난 영입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팀에 득점과 창의성을 더할 것이다. 손흥민은 30대이지만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이적 기회는 손흥민에게 매우 흥미진진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에게 우승 도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게도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은 훌륭한 거래가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적은 비용으로 팀에 득점력, 창의성, 경험을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