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지난 10월,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하는 ESG 우수경영상에서 (주)판촉사랑의 심선기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심선기 대표는 2010년 (주)판촉사랑을 설립한 이래 14년 동안 대표직을 맡아 인쇄 제조업을 기반으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특히, 환경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영 방침을 통해 인쇄업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회사 내 철저한 환경 관리 시스템 도입은 물론,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집진 설비 구축, 폐기물의 철저한 위탁 처리 등 선제적인 조치는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심 대표는 회사 차원의 환경 보호를 넘어 지역 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주도해 왔다. 그는 임직원들과 함께 남동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환경개선의 날'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 환경 정화에 앞장섰다. 특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산업단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했다.
(주)판촉사랑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심 대표는 인천 지역의 청년 고용 확대에 힘쓰며 다수의 지역 인재를 채용해왔다. 그 결과, 2018년과 2020년에 걸쳐 '청년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심선기 대표는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경영이 기업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수상은 (주)판촉사랑의 심선기 대표가 환경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지역 경제라는 세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통합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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