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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사장님의 자녀를 위한 특별한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말 멘토링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장학생 80여명을 초청해 온·오프라인으로 ‘2024 우아한 멘토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아한형제들 창업자인 김봉진·설보미 부부가 약정한 200억원 기부금 중 100억원으로 운영되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958명 장학생에게 장학금 56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콘서트는 장학생 간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특별한 멘토링으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특별 멘토로 셰프 최현석이 ‘나만의 추구미 찾는 법’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도전 이야기를 들려주며 장학생에게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멘토링 콘서트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앞으로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연말에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장학생들에게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외식업 사장님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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