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전 예약 최대 120만원 혜택, 3만원 이상 무료배송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가성비 상품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약 8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특정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20만원 롯데상품권을 지급하며, 상품권 대신 즉시 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1차 사전예약 기간(12월 12일~1월 8일)에는 최대 120만원, 2차 기간(1월 9~15일)에는 최대 8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몰에서도 동일한 혜택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행사 품목에 따라 최대 50% 할인, 엘포인트 회원 대상 특별 할인,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충주사과와 나주배 등 국산 과일로 구성된 핸드캐리형 선물세트와 샤인머스캣, 제철 과일 혼합 세트 등이 있다. 이중 샤인머스캣은 전년 대비 물량을 30% 늘렸으며, 인공지능(AI)로 선별한 고품질 사과도 처음으로 출시한다.
축산 선물세트로는 실속형 한우 정육세트와 뉴질랜드산 소 LA갈비 세트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한우 최고 등급(1++등급)과 암소 에이징 한우 등 프리미엄 상품도 있으며, 엘포인트 회원은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산 선물세트는 전통적인 굴비와 갈치 세트와 함께 우니, 단새우, 감태 등으로 구성된 ‘홈마카세 세트’ 등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지난해 설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비중이 약 55% 수준이었으며 올 추석은 60%를 넘어섰다”며 “고물가가 지속되며 구매 혜택이 큰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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