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사내 자원봉사팀 꾸려 자원봉사활동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삼천리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장기적으로 이어오며 진정한 나눔상생 실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현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삼천리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가스 사용환경을 만들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통해 노후한 배기통·보일러·가스렌지 등의 가스기기를 무상 점검 및 교체했다.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과열화재 예방을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도 지원했다.
또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주관하고 전국 도시가스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도시가스 업계 봉사의 날'과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천리는 지역사회의 깨끗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클린 데이'로 우리 생태계를 이루는 산, 하천, 공원 등지에서 다채로운 환경친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삼천리의 모든 임직원들은 사내 다양한 자원봉사팀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을 비롯한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과의 체험활동 진행,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양육을 지원했다.
매년 연말에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이 직접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을 즐기는 '사랑나눔의 날'을 가진다. 특히 행사기금은 임직원이 연간 적립한 급여우수리와 자선모금 등을 통해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한다.
국내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의 낙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봉사도 진행한다. 낡은 학교건물 외벽을 새롭게 도색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책과 함께 도서실을 만들어 기증하는 것과 더불어 임직원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일일교사 활동에 나섰다.
아울러 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동양육시설 환경정화와 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한센인 거주시설 김장 담그기 등에 나서는 '임원부인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자매결연 군부대인 육군 제28사단과 해병대 제2사단을 매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는 '자매결연 군부대 후원'도 실시한다.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형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피해 극복을 돕는 데에도 적극 나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2019년 인천 적수피해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2년 동해안 산불피해 ▲2023년 수해 등에 기부금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움에 놓인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향한 배려의 시선과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를 만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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