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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댄서 팝핀현준의 자택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4인용 식탁')에는 댄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팝핀현준의 마포구 자택이 소개됐다. 1층은 팝핀현준의 연두색 슈퍼카를 포함한 차량들이 있는 주차장, 2층은 주방과 어머니의 방, 3층은 아늑한 가족 침실, 4층은 박애리의 연습실, 루프탑이 마련됐다. 지하 1층에는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트로피 등이 진열된 팝핀현준의 취미 공간이 자리하고 있었다.
팝핀현준은 "어릴 때 부모님 사업이 부도가 나서 노숙 생활을 했었다. 정말로 길에서 자고 먹고하는 노숙을 했었다. 그때 여름에 소나기가 내리는 신사동에서 비를 못 피해서 길거리에서 비를 맞고 있는데, 그 많은 빌딩 중에 내 집이 없더라. 나중에 성공하면 가고 싶은 동네마다, 좋아하는 동네마다 집을 사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보금자리를 꼭 마련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 아빠가 갑자기 부도가 났다.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서 아버지가 감옥에 가셨다. 그때가 17살이었다. 학교도 관두게 됐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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