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9년 열애' 이동휘와 결별 후 첫 공식 석상…러블리 그 자체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이동휘와 결별 후 공식 석상에 섰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동대문 DDP에서 넷플렉스 '오징어 게임2'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 핑크카펫이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및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시즌1의 주역 박해수, 김주령, 아누팜 등이 참석해 인사를 건넸다.

이 가운데 정호연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정호연은 시즌1에서 탈북민 강새벽 역을 맡아 월드스타로 급부상한 바 있다. 특히 최근 9년간 교제했던 배우 이동휘와 결별 소식을 전한 뒤 첫 공식 석상이었기에 더욱 주목받았다.

정호연은 흰색 미니 드레스에 검은색 재킷을 입고 개성 넘치는 패션을 뽐냈다.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한 뒤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고 '오징어 게임' 시즌2도 굿럭을 빌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시즌2에 출연하는 배우들에게는 "오래 살아남는 캐릭터이길 빌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오는 26일 전세계에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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