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MZ세대 참신한 관점 눈길
다양한 콘텐츠 제작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 독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6일 올림픽회관에서 '제14기 KSPO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4기 KSPO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영상 크리에이터 10명과 리포터 5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부터 10개월 넘게 체육공단이 주관한 행사에 참여해 MZ세대의 참신한 관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스포츠주간과 스포츠의 날을 맞이해 시행한 영상 공모전과 쇼츠 챌린지 등으로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 독려에 기여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결과 보고, 수료증 수여, (최)우수 서포터즈 시상 및 활동 소감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서포터즈상을 받은 한승윤(한양대 체육학과·25세) 군은 "10개월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알차고 즐거운 활동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도 KSPO 서포터즈였던 것을 잊지 않고 국민들의 스포츠로 건강한 삶에 이바지해 나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병학 홍보팀장은 "지난 10개월간 체육공단 홍보를 위해 힘써준 서포터즈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패기를 보니 앞으로 더욱 희망찬 미래가 열릴 것이며 그 길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제15기 KSPO 서포터즈를 내년 1월 말부터 모집 예정이다.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창의적인 활동으로 국민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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