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기자연맹, 2024 체육기자의 밤 행사 11일 개최

이길용 체육기자상·올해의 체육기자상 등 시상식 진행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2024년 체육기자의 밤을 11일 개최한다.

연맹은 체육기자들과 함께 올해를 마무리하는 '2024 체육기자의 밤'을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진행한다. 행사에는 34개 회원사 체육기자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KPC) 회장,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체육기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제35회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비롯해 올해의 체육기자상(문화체육관광부 표창), 올해의 영리포터상, KPC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펼친다. 체육기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지도자상과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도 벌인다.

양종구 회장은 "올 한 해도 체육기자들이 2024 파리 올림픽 등 국내외 현장에서 양질의 소식을 잘 전했다"며 "연맹은 계속해서 체육기자들과 함께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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