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위해 노력한 공로 인정받아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삼천리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는 한국 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마다 인증하는 국내 유일 정부인증 고객 서비스(CS) 제도다.
삼천리는 임직원과 위탁 협력업체가 함께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2012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이래 7회 연속으로 CCM 인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도시가스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삼천리 고객센터의 협의회가 '도시가스 사용시설 트레이닝 센터'를 새롭게 구축해 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실제 도시가스 업무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상황을 조성하고, 정기적 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의 역량을 높였다.
이외에도 삼천리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후 가스기기를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하고,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 조성 및 나눔상생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 삼천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 맞춰 최첨단 정보기술(IT)에 기반해 고객이 편리한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실행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보다 강화하며 고객 감동 경영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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