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이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 32회는 '오빠 아직 살아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스터트롯2' 톱7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이 출격해 '미스트롯3' 톱7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트롯 아이돌 성민이 합류해 '미스'와 '미스터'들의 대결에 더욱 뜨겁게 불을 붙인다.
이날 김소연과 성민이 맞대결을 펼친다. 그중 성민은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1등을 하고 SM에 입사한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성민 다음으로는 고아라, 이연희 등 비주얼 끝판왕 배우들이 외모짱 출신이라고 전해져 관심을 더한다.
'트롯계 아이유' 김소연도 비주얼 언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김소연은 "어릴 때 길거리에 지나다니면 항상 키즈 모델 제의를 받았어요"라며 거리를 휩쓸었던 자신의 과거를 소환하기도. 이어 성민에게는 "트롯계 미모, 인형은 저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하고 선전 포고까지 날려 막상막하 미모 대결에 불을 지핀다. 눈 호강, 귀 호강이 예고된 무대에서 승리를 꿰찬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결혼 10년 만에 득남한 성민은 아들에 대한 팔불출 사랑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 생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아이가 벌써 발차기를 하고 점프를 한다며 아들 자랑에 나선 것. 무대를 앞두고도 "사랑한다. 아들아! 아빠가 기저귓값 벌어갈게!"라며 아들 바보 아빠다운 멘트를 날렸다는데. 이날 성민의 무대는 가히 '경연급 무대'라는 감탄이 쏟아질 정도로 역대급이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진(眞) 정서주, 선(善) 배아현, 미(美) 오유진을 비롯한 차세대 트롯 여제들을 배출해 낸 '미스트롯3'가 '2024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에 선정됐다는 전언이다. 2024년 소비자의 날을 맞아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제29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서 이와 같은 영예를 안은 것. '미스트롯3'에 이어 '미스쓰리랑'에 이르기까지 심장을 뒤흔드는 무대들로 시청자를 웃고 울게 한 톱7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시청자를 찾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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