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스포츠 마케팅 서포터즈 '국대스마터즈 3기' 수료

38개 종목 145명 수료
다양한 스포츠 현장 누비며 마케팅 활동 전개

2024 '국대스마터즈 3기' 어워즈 참가자들. /대한체육회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가 6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회원종목단체 마케팅 서포터즈 '국대스마터즈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국대스마터즈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마케팅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진행된 3기에서는 38개 종목 145명의 크루들이 다양한 국내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특히 올해 개최된 굵직한 주요 스포츠 이벤트인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등을 취재 및 홍보하며 종목 인지도와 마케팅 효과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국대스마터즈 3기는 2024년 2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295일간 활동했다. 마케팅 취재 338회, 온오프라인 이벤트 138회 등을 진행했다. 총 6665개의 마케팅 콘텐츠를 생산했다. 전년도 대비 2.43배 증가했다. 종목단체의 관심도 제고에 필요한 자산을 마련했다. 특히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2946만 회, 누적 좋아요 수 362만 회를 기록해 누적 인게이지먼트 1억 3330만회를 찍었다. 전년도 대비 약 5.16배 증가했다. 국대스마터즈 생산 콘텐츠가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수료식에서는 145명의 크루들에게 수료증이 제공됐다. 활동 우수자로는 최우수상 29조 택견 담당 '꾼' 팀, 우수상 33조 유도 담당 '유도피아' 팀, 장려상 38조 컬링 담당 '포스톤즈' 팀, 5조 야구소프트볼 담당 '다운라이트' 팀, 특별상 10조 승마 담당 '다그냥말' 팀, 29조 배드민턴 담당 '4U' 팀, 33조 유도 담당 '유도피아' 팀 등 7개 팀이 수상했다. 개인 활동 우수자로도 10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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