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템에 진심인' 에스파, LP 음반 나온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의 2024년 최고의 히트작 ‘Armageddon’과 ‘Whiplash’가 LP 버전 앨범으로도 발매된다.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과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iplash’(위플래시) LP 버전 앨범은 오는 2025년 2월 24일 발매되어, 앞서 ‘품절 대란’을 기록했던 ‘Armageddon’ CDP 버전에 이어 다시 한번 음악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10일 정오 각종 공식 SNS를 통해 ‘Armageddon’과 ‘Whiplash’의 LP 버전 티저 콘텐츠가 공개되었으며, 특히 앞서 ‘Whiplash’의 음원 일부를 직접 믹싱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화제를 모았던 ‘WHIPMIXER’를 LP 플레이어로 리디자인한 영상도 함께 오픈되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되어 올해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히는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이 수록된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에 이어, 10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에 도전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iplash’로 3연타 메가 히트를 기록한 만큼, LP로 재탄생한 이번 버전 역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에스파의 ‘Armageddon’, ‘Whiplash’ LP 버전 앨범은 10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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