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종원, 이 분위기 무엇? 허리 끌어안고 초밀착 스킨십 (취하는 로맨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 이종원이 일과 사랑 모두 해피엔딩을 맞을까.

10일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극본 이정신 연출 박선호)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채용주(김세정)와 윤민주(이종원)의 극과 극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전설의 흑복을 꺼내 입은 채용주, 그리고 달콤한 브루어리 데이트가 ‘주주커플’의 마지막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한다.

투게더 출시를 두고 갈등했던 채용주와 윤민주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로 위기를 극복하며 더욱 돈독해졌다. 줄곧 투게더 출시를 방해해 온 염장군(김중희)은 잘못이 드러나 회사를 떠났고, 채용주는 투게더를 건드린 악덕 업체를 잡아내겠다며 오랜만에 ‘흑복’을 꺼내입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악덕 업체 소탕을 목전에 둔 채용주와 윤민주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남다른 각오를 다진 채용주의 눈빛이 매섭다. TF팀 팀장으로 일하며 한동안 잊혔던 부산지점 에이스의 기질이 되살아난 모습. 걱정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윤민주의 모습 역시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투게더는 건들면 안 됐어”라며 매서운 경고를 날렸던 채용주가 어떤 전설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채용주와 윤민주의 달콤한 브루어리 데이트는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브루어리에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윤민주. 그런 윤민주를 바라보는 채용주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사랑스럽다. 금방이라도 책상 위로 넘어질 듯 아슬아슬한 채용주를 받쳐 안은 윤민주. 두 사람의 초밀착 포옹은 설렘을 더하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취하는 로맨스’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설레는 ‘주주커플’의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 서로의 세상에 완벽하게 녹아든 채용주와 윤민주의 엔딩을 지켜봐 달라”면서 “또 지상주류 청춘들의 성장 일기 그 마지막 페이지가 어떻게 채워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최종회는 이날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TV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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