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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올 한해 '회장님네 사람들', '벌거벗은 한국사', '어쩌다 어른', 김창옥쇼3' 등의 라인업을 선보였던 tvN STORY가 2025년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10일 tvN STORY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4564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tvN STORY가 2025년에도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가득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tvN STORY 최초로 대형 음악 프로젝트가 출격한다.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 대한민국 트롯을 대표하는 장민호와 이찬원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들이 직접 트롯 붐을 뜨겁게 달굴 스타들을 멘토링하는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12일 첫 방송을 앞둔 '유별난 역사 한 끼'는 대한민국 역사 속 결코 잊어선 안 될 중요한 순간마다 선조들의 배를 채워주었던 인생 음식을 찾아 미식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연예계 대표 요리 고수 류수영, 팔색조 매력을 지닌 유라, 그리고 한국사 일타강사 '큰별쌤' 최태성이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더하며, 2025년 새해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채울 전망이다.
안정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채널의 시청률 상승세를 견인한 'tvN STORY표 인문교양 프로그램'들도 내년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tvN STORY를 대표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스타강사 김창옥의 갈등 종결 강연쇼 '김창옥쇼3'가 2025년에도 이어진다.
2025년 10주년을 맞은 '어쩌다 어른'이 더욱 화려한 강연진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일명 '밥 친구'로 거듭난 '벌거벗은 한국사'도 시즌 2로 돌아온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본격 역사 스토리텔링 쇼로 tvN STORY 채널 최초로 100회를 돌파하며 대표 인문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벌거벗은 한국사' 또한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tvN STORY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tvN STORY는 개국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중장년 대표 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지식과 경험을 넓히는 콘텐츠들의 선전을 바탕으로, 중장년 중 특히 후기 청년(4554) 세대들의 추억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도전을 응원하는 콘텐츠를 강화해 tvN STORY의 색깔을 더욱 다채롭게 함으로써 2025년에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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