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렛츠밀란커머스가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수여식’은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되어 렛츠밀란커머스가 CCM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 Consumer-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한다.
㈜렛츠밀란커머스는 고객만족, 신뢰기업, 고객지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이를 중심으로 사내 TF팀을 구성하고 소비자중심경영 관점의 제도 개선에 힘썻다. 특히 인증 심사위원은 CCM 연간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통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다양한 VOC 수집채널을 운영하고 담당자를 규정하여 빠른 응대가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VOC 개선을 위해 명품 수선 플랫폼과 업무 제휴를 맺고 가품 유통 방지를 위해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들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이지혜 소비자중심경영 팀장은 “이번에 획득한 CCM 인증은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이를 바탕으로 개선을 거듭해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현 ㈜렛츠밀란커머스 대표는 “명품을 통해 고객에게 유니크한 경험과 행복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노력해 왔다. 첫 번째 인증을 발판 삼아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개선하여 소비자 효율 증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렛츠밀란커머스는 온라인 명품 패션 쇼핑몰 꼬르소밀라노 운영사로 자체 보유한 이탈리아 현지 유통 관리 전산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명품 패션 브랜드 상품을 소비자에게 국내 배송으로 직접 제공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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