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처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디야커피는 천안시 동남구에 '천안대로DT점'을 오픈하며 국내 커피전문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가맹점 4000호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안대로DT점은 천안IC 인근 차량 통행이 활발한 상권 초입에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대형 매장으로 입점했다. 170평 2층 규모로 따뜻한 감성의 베이지톤 마감재와 파스텔 컬러포인트를 가미해 자연스럽고 아늑한 휴식공간을 구현했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임에도 30여면 넓은 주차 공간을 갖췄으며 주변에 천안박물관과 천안삼거리공원 등도 인접해 주말 나들이 수요도 예상되고 있다.
매장에서는 베이커리 특화 콘셉트를 적용해 일반 베이커리 메뉴와 생지를 활용해 갓 구운 빵, 5종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베이커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4000호점 돌파는 초기부터 꾸준히 실천해 온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 활동의 역할이 크다. 이디야커피는 제1 경영 철학인 ‘상생’을 바탕으로 전국의 가맹점주들과 20년 넘게 신뢰를 쌓아왔다.
지난해 가맹점주를 위해 원두 무상 지원, 원자재 가격 인상 최소화 등 약 194억원 규모의 지원 정책을 실행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창사 이래 처음 브랜드 모델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한 바 있다. 홍보모델 광고와 마케팅 비용 전액을 본사 가맹본부에서 부담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 4000호점 돌파는 전국의 가맹점주님와 함께 쌓아온 신뢰와 상생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매장 확대와 가맹점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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