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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의 뒤를 이을 참가자는 누구일까. 3년 만에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2'에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가운데, 여성 캐릭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공개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배우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해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 했다.
◆ '오징어 게임' 최대 수혜자
특히 시즌1의 '최대 수혜자' 정호연의 뒤를 이을 참가자가 누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호연은 시즌1에서 탈북민 강새벽 역을 맡아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이후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이듬해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 (SAG)에서 한국 여배우 최초로 '드라마시리즈부문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거장 할폰소 쿠아론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지난 10월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디스클레이머'에서 야망 있는 캐서린의 조수 킴 역을 맡아 캐서린 역의 할리우드 톱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릴리로즈 뎁, 르나트 라인제브 주연의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 출연 소식도 전했다. '오징어 게임'을 기점으로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아시아계 배우가 된 것이다.
◆ 박규영·조유리 활약 기대
그렇다면 '오징어 게임2' 속 활약상이 기대되는 배우는 누가 있을까. 먼저 지난 2020년 '스위트홈'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났던 박규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박규영은 극 중 군인 출신의 탈북민 노을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박규영은 노을 캐릭터에 대해 "북에 갓난아이를 두고 오게 되는데, 아이를 찾는 것 외에는 삶의 의지가 없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8월 JTBC 뉴스에 출연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너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스태프와 제작진이 엄청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 그분들의 열정과 책임감에 누가 되지 않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조유리는 스스로 먹고살 돈을 얻기 위해 게임에 참가하는 자립심 강하고 꿋꿋한 준희 역을 맡았다. 게임장 안에서 잘못된 투자 정보를 준 전 남자친구 명기를 만나게 된다. 조유리가 명기 역의 임시완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조유리는 "시즌1의 광팬이다. 그래서 '오징어 게임2'에 합류하게 된 게 정말 영광이었다"며 "시즌 1의 재밌었던 포인트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익숙한 게임을 어른이 되어 돈과 목숨을 걸고 한바탕 크게 하는 것이지 않나. 이 설정 자체가 너무 잔인하고 재밌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오랜 시간 오디션을 보면서 감독님을 뵈었고,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이 됐다"며 "처음에 합격 전화를 받았을 때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규영과 조유리 중 '제2의 정호연'은 누가 될까. 오는 26일 '오징어 게임2'가 전 세계에 공개되는 가운데, 누가 최대 수혜자로 거듭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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