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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한신(고수), 안서윤(권유리), 최화란(백지원)이 지명섭(이학주)을 두고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인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 연출 윤상호, 이하 '이한신')이 지명섭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2막을 시작했다. 안하무인 악행을 일삼는 지명섭을 이한신, 안서윤, 최화란이 어떻게 막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한신' 측은 12월 10일 8회 방송을 앞두고, 지명섭을 잡기 위해 뭉쳤던 이한신, 안서윤, 최화란의 각기 다른 행보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먼저 이한신과 지명섭의 1:1 대화를 담은 스틸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명섭의 비릿한 미소와 그의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한신의 태도가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는 이한신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 지명섭을 포착한 사진으로, 이한신이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그의 제안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지명섭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안서윤과 최화란을 확인할 수 있다. 지명섭이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최정학(남민우)이 죽은 것에 대해, 지명섭을 유력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는 안서윤. 그는 최정학의 시신이 발견된 대포차의 출처를 찾는 것부터 수사를 시작한다고. 이때 대포차 전문가 최화란도 안서윤의 수사에 협조해 준다는데.
이에 두 사람은 대포차가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폐차장에서 함께 잠복근무를 펼친다. 과연 사채업자 최화란이 이한신도 아닌, 안서윤과 공조하며 잠복근무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두 사람은 대포차를 빌린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또 이를 통해 최정학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이 밝혀질 '이한신' 8회가 궁금해진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8회는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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