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 점포에서 노르웨이산 ‘내가 만드는 연어(1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횟감용, 구이용 연어가 각각 3500원대, 3300원대로 롯데마트가 올해 선보인 가격 중 최저가다. 연말 홈파티 시즌에 맞춰 조리하기 편한 순살(필렛)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 8월부터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계약을 진행해 총 30톤의 연어 원물을 준비했다.
연어의 신선함을 살리고자 노르웨이 현지 작업 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받았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NSC)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판매 성과를 공유하는 ‘씨푸드 아카데미’를 오는 1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올해 롯데마트의 노르웨이 수산물 판매 성과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아이디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참다랑어 모둠회(3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한다.
제타플렉스 잠실점, 의왕점, 월드컵점, 광복점 등 전국 80여개 점포에서는 ‘노르웨이 생연어 초밥(16입)’과 ‘방어회(250g)’도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가 연일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올 한해 판매한 가격 중 가장 저렴한 3000원대 중반 연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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