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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윤세아가 돈을 빌려주겠다는 주변의 연락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MC 신동엽, 황정음과 사강, 채림, 윤세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처음에 시작할 때 내가 항상 그런 이야기를 한다. 과정이 중요하고 재밌으면 됐지 시청률이야 신의 영역이니까 우리 소관이 아니라고,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자고 한다"며 "이번에는 신께서 도와주셨다. 너무 기특했나 보다. 각자 믿는 신이 나 조상님한테 항상 감사하자"라고 '솔로라서'의 높은 시청률에 기쁨을 표했다.
황정음 또한 "내가 명수오빠네 바로 앞에 산다. 차를 대놨는데 '야, 차 빼' 하고 전화가 왔다. '오빠, 내가 지금 밖이라 오빠가 빼주셔라'라고 해서 오빠가 내 차를 운전해서 우리 집 앞에 갖다 놨다. 오빠가 '야, 너네 프로그램 난리 났더라'이러더라. '아니, 그냥 뭐'라고 했다"라고 뿌듯하게 말했다.
그러자 사강은 "나도 개인적으로 박명수 씨, 개인적으로 선배님을 아는데 문자를 보내주셨다. '너무 잘 봤다'라고 해주셨다. 진짜 좋으신 분"이라 전했다.
이에 윤세아는 "나도 인사 전화가 많이 온다. 그리고 그렇게 돈을 꿔주겠다고 한다. 300만 원 안 필요하냐고 하더라. (친구에게) 10배로 갚는다고 하니… 그래서 조금 난감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선 방송에서 윤세아가 20년 간 동고동락한 동갑내기 매니저에게 300만 원을 빌린 뒤 10배로 갚았다는 이야기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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