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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2024시즌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O는 "지난 11월 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4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삼성 원태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되었다.
원태인은 개인 첫 번째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삼성 선수로서는 2015년 본 상을 받았던 차우찬 이후 5번째가 된다.
시상은 12월 13일 개최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원태인은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59⅔이닝을 소화하며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으로 다승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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