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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SK증권이 지난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종합 ESG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ESG경영 확산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된다.
SK증권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의 기후기술센터(CTCN)에 가입해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기술 지원 프로젝트 수행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민간 금융기관 최초의 GCF 인증기구로서 녹색금융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는 중이다.
또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가능케 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증권업 특성을 반영한 ESG 통합으로 이어져 지난 6월에는 업계 최초로 K-Taxonomy 분석을 담은 IFRS S2 보고서를 발간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후공시를 실현했다. 아울러 SK증권 특유의 인권 존중과 가족친화 정책,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SK증권의 노력이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질적 가치를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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