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그룹 K4 류필립의 친누나이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인 박수지 씨가 근황을 공개했다.
박수지 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개인 SNS에 "많이 안 빠져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예전 영상 좀 찾아봤어요. 열심히 병원에서 치료도 받고 식단 잘 병행해가면서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업로드 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니 너무너무 확 티 나는데 누가 안 난데용!!! 넘넘 대단하신 수지님", "오ㅏ!!! 진짜 꾸준함이 ㄷㄷ!! 절대 쉬울 수 없는 과정...", "더 이뻐지심", "끝까지 건강하게 완주하시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류필립과 박수지 씨는 각종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학창시절 미국에서 아버지에게 노동 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류필립은 운동으로, 박수지 씨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이에 지난 8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박수지 씨는 어릴 때의 트라우마로 148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며 "이제는 사람답게 살고 싶다. 몸무게를 보고 충격 받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올케 미나의 도움에 대해 "정말 큰 힘이 됐다. 이런 올케가 없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박수지 씨는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46kg을 감량하며 두 자릿수 몸무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미나와 류필립은 박수지 씨의 다이어트 의지를 북돋기 위해 "10kg 감량할 때마다 100만 원을 주겠다"라는 약속을 이행 중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