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따뜻한 옷, 물, 장소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11일 동절기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현장점검의 날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은 동절기 위험요인을 중점으로 서울 지역 관내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서울광역본부는 동절기 위험요인인 ▲떨어짐(안전난간 등) ▲무너짐(콘크리트 타설, 굴착면) ▲중독·질식(콘크리트 보온 양생, 밀폐공간) ▲화재(용접작업, 소화기 등)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및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건설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자료 등을 배포했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겨울철에는 50억 미만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떨어짐 사고 및 콘크리트 보온양생 시 일산화탄소 중독·질식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또한 추운 날씨에는 한랭질환 예방 3대 안전수칙인 따뜻한 옷·물·장소를 꼭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