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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KLPGA가 E1 채리티 오픈의 선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약 1300만원을 여성 관련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KLPGA와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총 1억 1800만원(KLPGA 3800여만원, E1 8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KLPGA는 11일 이 중 약 1300여만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3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시설인‘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쉼터’에는 약 330만원의 기금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정을 지원하는 ‘창신모자원’과 여성 노인 양로시설인‘성녀 루이제의 집’에는 각각 300만원의 기금과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KLPGA는 “이번 자선기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에 동참해 준 선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나누고 사회에 이바지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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