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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사운드 '시나위'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음악인들의 시국선언 참여를 독려했다.
신대철은 지난 10일 개인 계정에 ‘대한민국 음악인 연대’가 작석한 시국선언 링크를 공유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12월 3일 윤석열은 명분 없는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내란을 획책, 실행했다”면서 “‘국민의 힘’은 국민의 이익이 아닌 당의 이익을 위해 투표 불성립을 만드는 방식으로 의회 민주주의를 내던졌다”고 개탄했다.
이어 “이에 더해 내란 공모자인 총리와 국정에 관해 아무런 헌법적 권한이 없는 여당 대표가 국정운영을 한다는 2차 내란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혼을 갈아 넣은 K-Pop의 나라가 정치 후진국의 나라로 해외에 비추어지고 있다”면서 “K-Pop의 나라가 계엄과 내란의 나라가 되면서 두 얼굴을 가진 나라로 불리고 있다. 우리가 애써 만든 음악이 폄훼될까 두렵다”고 했다.
그는 “나라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때 우리는 건강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면서 “이에 윤석열 즉각 퇴진, 탄핵 결의를 촉구하는 음악인들의 시국 선언을 제안합니다. 우리의 후배들은 지금보다 나은 대한민국에서 음악 할 수 있도록 꼭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음악인 시국선언은 작곡가 윤일상과 그룹 더 크로스의 이시하가 직접 초안을 작성하고, 작사가 한경혜가 초안을 다듬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대철은 국회의 탄핵안 표결이 예정된 14일 오전에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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