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염정아 다 있는데…덱스, ♥안은진 목덜미 감싼 손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안은진이 고마운 인연들을 자랑했다.

11일 안은진은 개인 SNS 스토리에 "넘나리 힘이 되는 사람들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은진의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를 관람한 배우 김혜수, 염정아, 박준면과 덱스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이 중 염정아, 박준면, 덱스는 안은진과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우애를 쌓은 사이다.

나란히 서서 인증샷을 남긴 가운데, 안은진 옆에 선 덱스는 그의 목덜미를 감싸고 있다. 안은진과 덱스는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넘어 묘한 핑크빛 기류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후 덱스는 유튜브 채널 '냉터뷰'에서 "주변에서 '너 안은진이랑 사귀지'라고 많이 묻더라"고 털어놨다. 안은진 역시 "나도 그 질문 많이 받았다"며 "그걸로 재미를 봤어야 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덱스는 "어떻게 지금부터라도 해봐?"라며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현무는 '전참시'에 출연한 안은진에게 "덱스가 개인적으로 한 얘기가 있다. 안은진 씨가 진짜 괜찮은 여자라고 하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