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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공격수 래시포드의 방출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1일 '맨유 공격수 래시포드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방출을 결정했다. 경기장 바깥에서의 행동 때문이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한 후 클럽에 가는 모습이 목격됐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 '래시포드는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후 맨유가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2경기 뿐이었다. 맨유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1월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를 방출할 수도 있다'며 '맨유는 1월 이적시장부터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방출해 재정적인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는 최근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글로벌매체 비인스포츠는 지난 7일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소문이 늘어나고 놀라운 루머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기 시작했다'며 '가장 눈길을 끄는 소문 중 하나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과 관련이 있다. 맨유는 이미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승인을 받아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 '맨유는 토트넘의 손흥민을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잠재적인 영입 대상으로 논의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고 재정적으로 제약이 있는 맨유의 잠재적인 영입 타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와 UEFA의 재정 규정으로 인해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매각을 통해 예산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며 '맨유는 저렴한 금액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 손흥민이 올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것을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 '맨유가 충격적인 손흥민 영입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손흥민을 영입 타깃으로 지목했다'며 '아모림 감독은 맨유가 2025년에 손흥민을 올드트래포드로 데려올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아모림은 맨유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맨유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핵심 포지션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아모림 감독이 맨유 재건 적임자로 손흥민을 지목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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