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현빈이 아내 손예진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배우 현빈의 출연분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어느 날 삼식이로 우리 마음에 불시착하더니, 20년째 현빈 앓이를 멈추지 못하게 만든 배우"라며 그를 반겼고, 현빈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1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하게 된 현빈은 "와이프가 '생각보다 카메라가 많을 거야'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하며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냈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현빈의 대표작 '시크릿가든'을 언급하며 "트레이닝복 아직 집에 있냐"고 물었고, 현빈은 "그렇다"며 과거의 인기 비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현빈 주변에서는 항상 향기가 난다더라"며 질문을 이어갔고, 현빈은 "하필 그 향기가 체리였다"고 답하며 향수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빈은 2022년 11월 태어난 아들에 대해 "얼마 전 두 살이 됐다"며 "와이프는 아이가 본인을 닮았으면 하고, 저는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손예진을 향한 진심도 담았다. 그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기가 해주는 것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깊은 사랑과 존경심을 표현했다.
특히 손예진을 '자기'라고 부르며 다정한 애칭을 공개, 그들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따뜻한 순간을 연출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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